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055.649.3804~5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미륵산에 설치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자동 순환식 bi-cable 형식, 국내 최장 (1,975m)의 관광용 케이블카 이다. 평균 속도는 1초당 4m로 상부역사까지 약 9분이 소요되며 승객용 곤돌라 47기, 화물용 1기 등 48개의 곤돌라가 순환하게 된다.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과 한산도에서 여수까지 300리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본 대마도, 지리산 천왕봉, 여수 돌산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통영운하

경남 통영시 도천동 통영대교 인근

길이 1420m, 너비 55m로 통영반도 남단과 미륵도 사이를 흐르는 통영운하는 그 아래로 동양 최초로 만들어진 해저터널을 품고 있어 더욱 유명해졌다. 한국 유일의 3중 교통로로 과거와 마찬가지로 무지개 모양의 거대한 통영대교가 이 운하를 가르는데 낮에도 빼어난 절경을 볼 수 있지만 해가 진 뒤 들어오는 다리 위의 오색조명과 가로등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절묘하게 어우러진 훌륭한 야경은 가히 장관이다.

달아공원

경남 통영시 산양일주로 1115 055.650.4681

달아공원은 산양해안일주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바다 경치를 즐기다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이 곳에 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한산, 욕지, 사량 등 3개 도서면 관내의 대다수 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전경은 가히 일품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남망산공원

경남 통영시 남망길 139 055.648.8417

충무공원이라고도 한다.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공원으로 남동쪽으로는 거북등대와 한산도, 해갑도, 죽도 등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산꼭대기에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이충무공의 동상이 서 있고, 공원 기슭에는 조선시대에 1년에 2번 한산무과의 과거를 보았다는 열무정의 화터와 나전칠기공예의 기술을 연마하시키는 전수화관이 있다.

통영해저터널

경남 통영시 도천1길 1 055.650.4683

이곳은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이다. 양쪽 바다를 막고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든 것으로 터널 입구에 쓰여있는 '용문달양'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라는 뜻이다.

사곡해수욕장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히아신스 펜션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사곡해수욕장, 사곡 요트장이다.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한 곳이라 아이들이 물놀이 즐기기에 좋고 바나나 보트, 수상스키, 캠핑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른 해수욕장과 다른 점은 이 곳에는 백사장에 텐트 및 그늘막을 설치해도 자릿세가 없고 주차비가 없다. 다만 샤워장 비용 1천원은 받는다.

청마문학관

경남 통영시 망일1길 82 055.650.2660

청마 유치환 선생의 문학 정신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0년 2월 14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망일봉 기슭 1,220평의 부지에 문학관(전시관)과 생가(본채, 아래채)를 복원, 개관하였다. 전시관(51평)에는 청마의 유품 100여점과 각종 문헌자료 350여점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전시관 위쪽에 있는 생가(17평)에는 약방, 안방, 부엌, 마루로 이어지는 본체와 사랑방, 광, 측간으로 지어진 아래채가 자리잡고 있다.

강구안 거북선(통영문화마당)

경남 통영시 통영시 중앙동

1990년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서울시가 해군에 의뢰, 제작비 22억을 들여 실제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이며, 분단 이후 굳게 닫혀 있던 한강하류 (비무장지대)의 빗장을 52년만에 풀고, 2005년 11월 16일 한강시민공원에 정박해 있던 거북선을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 전승지인 통영시로 옮겨 전시하게 되었다.

해금강

경남 거제도 남동쪽 갈곶 부근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이 섬의 원명은 “갈도“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어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되었다. 수억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하여 “약초섬”으로도 불린다. 수십미터 절벽에 새겨진 만물상과 열십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다. 또 사자바위 사이로 솟는 일출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외도 보타니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070.7715.3330

외도는 거제시 일운면 화현리 산 109번지 일대 4만 4,000여평의 천연 동백 숲을 이루고 있으며, 아열대 식물인 선인장, 코코스 야자수,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병솔, 잎새란, 용설란 등 3,000여종이 수목으로 그 풍치가 한국의 파라다이스라 불리울 만큼 아름답다. 이 섬은 해안선이 2.3km이며 전망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 공룡바위, 공룡발자국과 섬주위로는 전천후 낚시터가 있다.

장사도 해상공원

경남 통영시 도남동 634번지055.645.2307

이른 봄 동백꽃이 필때면 섬 전체가 불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면적 0.215km2 북서길이 ~ 남동길이 1.7km 평균너비 200m, 최고점 65m, 인구는 4명(1999)이다. 거제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1km 거리에 있으며, 부근에 죽도, 대덕도, 소덕도, 가왕도 등이 있다. 섬의 형태가 뱀을 닮아 장사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기후가 온하하여 난대림이 무성한데, 이 가운데 80%를 동백나무가 차지한다.

박경리 기념관

경남 통영시 산양중앙로 173 055.650.2541~3

통영을 배경으로 한 소설 '김약국의 딸들'과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선생의 기념관으로 선생의 문학에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한 고향 통영을 소개함으로써 선생의 문학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건립된 기념관이다.